해수담수화란 바닷물에서 염분을 제거하고 먹을수 있는 물로 만들어 내는 작업입니다.
담수화의 방법으로는 초기엔 증발법을 이용했지만 요즘엔 역삼투압, 막분리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해수담수화의 방법으로는 이같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방식은
증발법, 전기투석법, 역삼투압법의 3가지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개발 순서로는 증발법-전기투석법-역삼투압법 이며, 최근에는 에너지소비가 적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역삼투압법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1) 증발법
증발법은 해수를 가열해서 증기를 발생시켜 그 증기를 응축 후 담수를 얻는 방법이며, 현재 실용화 되어 있는 방법으론
다단플래시, 다중효용, 증기압축법 등이 있다.
2) 전기투석법
전기투석법은 이온에 대하여 선택투과성을 갖는 양이온교환막과 음이온교환막을 교대로 다수배열해 전류를 통과시켜
농축수와 희석수를 교대로 분리시켜는 것을 이용한 방법이다.
해수담수화와 같이 원수의 농도가 높을경우 에너지소비량이 많아 조금 비경제적입니다.
3) 역삼투압법
역삼투압법은 물은 통과시키지만 염분이 통과하기 어려운 반투막을 사용하여 담수를 얻는 방법이다.
해수의 삼투압은 일반적으로 2.4Mpa이며, 이 삼투압 이상의 압력(약 5Mpa)을 해수에 가하면 반대로
해수 중의 물이 반투막을 통하여 순수 쪽으로 밀려나오는 원리를 이용한 방법이다.
그리고 역삼투압법은 최근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기공은 0.1nm이하로 콜로이드성 물질, 염박테리아,
TOC 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해양심층수란?
해양심층수는 빛이 도달하지 않은 수심 200m 이하의 바닷물을 뜻하며, 연중 4도이하의 온도를 유지하고,
해조류 및 식물성 플랑크톤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염이 풍부해 유기물이나 병원균이 거의 없는 청정한
해수로서 환경 친화적, 생명체에 유용한 재생형 해양자원입니다.
특히 빛이 도달하지 않아 광합성 작용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영양염인 질소, 인, 규소, 질산 등이 대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수담수화와 해양심층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담수가 풍부한 편이기에 국내에서 담수화기술은 많이 쓰진 않지만
해외의 경우나 미래 우리도 물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되는바,
3면이 바다로 접해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해수담수화 기술이 발달되 경제성이 높아지면
물걱정은 하지 않아도 됐으면 합니다.
한동안 가뭄이라며 뉴스에 많이 나왔는데요 올해 봄들어 비가 꽤 많이 오는거 같아서
아직까지는 담수를 이용하는것이 경제적으로 좋겠지만
언젠가는 닥칠일이니 기술발전은 이뤄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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