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육교에 대한 짧게 생각해봤습니다

반응형

어릴땐 육교가 참 많았습니다.

 

근데 요즘엔 육교보단 횡단보도가 많아진거 같은데,

정확한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보행자보단 차량의 통행을 위해

설치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아무래도 불편할 수밖에 없었고 

요즘에야 엘리베이터니 머니 육교에 많이 설치하지만 

예전엔 가파른 계단 뿐이였잖아요??

아무래도 장애인분들이나 

노약자분들이 이용하긴엔 힘든 시설물 이였던거죠.

 

 

 

 

 

근데 육교라고 하면 사람이 다니는 다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얼마전 저희집 근처에 있는 육교 명칭이

신월차도육교라고 하는데 차도육교라니,

"어떻게 육교에 차가 다니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알아보니까 육교는 두가지 뜻으로 같이 쓰이고 있더라고요.

 

 

 

 

 

육교(陸橋)의 한문 뜻을 풀이해보면 '육지에 있는 다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차도육교도 충분히 육교라 불릴수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육교라 뜻하는 것은 

pedestrian bridge라고 해서 '보행자다리'로  쓰이고 있습니다.

 

즉 차도육교라는 이것은 좀 앞뒤 말이 맞는거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육교에 대해 알아보니까

land bridge라고 해서 정말 먼 과거에 대륙사이를

연결하는 육지를 뜻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먼 대륙의 생물학적 유사성이

이러한 육교에 의해 이뤄졌다고 설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바다지만 예전에는 육지였다"라는 설인데,

정확히 밝힐수는 없지만 좀 흥미롭기는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차도육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면

제가 말하는 신월차도육교는 사람도 다니고 차도 다니는 그런 교량입니다.


육교라는 명칭을 쓴것이 차보다 사람이 다니니까

 육교라고 명칭을 한것 같은데, 

제 생각은 육교보다 차가 다니는 교량이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