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부산 을숙도공원 둘러보기

반응형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부산에 있는 명소~까진 아니여도,

낙동강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울숙도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막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해가 쨍쨍하지 않아서,

많이 덥지는 않아서 좋았고 나름 바람도 많이 부니까 너무 시원했습니다.





전 서울사람 인지라 부산에 옛날에 와본적이 없어서 구역사는 잘모르겠습니다.

거의 모든 기차역이 요즘 저런식으로 하는 추세입니다. 서울역도 그렇고 다른 ktx역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름 깨끗하고 먼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부산역 앞에 있는 분수대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오래됐다고 하는데, 얼마전에 다시 공사 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여름엔 분수가 나오면 시원하기도 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밤에보면 조명도 켜지겠죠?





지하철타고 하단역에 내린다음 점심 해결후, 버스타고 을숙도에 왔습니다.

여기온 목적은 따로 있었지만, 경치도 좋고 해서 한번 둘러봤습니다.


일단 전망대라는 곳에 올라가니 낙동강하구둑의 일부가 보입니다.

좀 아쉬운건 날씨가 ..... 좀 안좋고, 미세먼지 때문인지 날씨때문인지 시야가 좋지가 않습니다.


시야가 좋으면 경치도 훨씬 좋을듯 합니다.





여기에 올라가시면 낙동강하구둑을 잘 보실수 있습니다.

오른쪽 위에 전망대라고 보이시죠?


저 옆에 계단으로 올라가셔도 되고,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셔도 됩니다.

엘리베이터는 거동이 불편한분이 타라고 되어있지만, 오른쪽 계단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올라갈때만 계단으로 가고 내려올땐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다는 후문이 들립니다. ㅋㅋ





을숙도는 낙동강 자전거길에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런 자전거나 레져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4대강에 만들어져있다는 것만 알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을숙도에 와서 보니까 생각보다 자전거로 이 길을 이용하시는 분이 꽤 많습니다.

기왕 만들었으니, 보수도 잘하고 잘 사용됐으면 합니다.





보니까 이렇게 인증센터라는 곳도 있습니다.

어떻게 이용하는지는 모르지만 인증하려는 분은 인증하라고 앞에 써있습니다.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편의점 입니다.


을숙도공원에 놀러온분들도 이용하고, 자전거길 이용하는 분들도 이용하고 있어서,

매우 위치를 잘 잡은거 같습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보니까 더우셔서 그런지 냉커피를 하나씩 들고 계시는 모습을 보입니다.





역시 화장실도 잘 갖춰져있습니다.

들어가보니 깨끗하게 운영중이고, 음악까지 흘러 나옵니다.


그리고 입구에 보니 오후 11시까지만 운영한다고 써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치안상 문닫는다고 했습니다.





여기는 오늘은 목표지점 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으리으리하게 ~ 지어놨던데, 여기는 오래되서 그런가 좀 허름해보입니다.

아니면 한강홍수통제소가 너무 큰거 일수도....



그리고 옆에는 자동차극장도 있고, 운동할수 있는 테니스장, 축구장, 야구장, 스케이트장 등이

갖춰져 있으니, 운동하러 오시는 분한테는 딱일듯한 을숙도공원이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