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광복절을 맞아 서대문독립공원에 가 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서대문독립공원은 독립문, 역사관, 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서대문형무소가 연결되어 함께 있는 공원입니다.
예전에는 공원입구에 상가와 주택이 중구난방으로 들어서고
시설들이 흩어져있어, 공원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고 하는데 2007년 4월에 공원을 개편해서 주요시설을
유기적으로 묶고 낡은건물을 정비해서 다시 개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용이 제한되던 독립문도 공원 재개장할때부터
112년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서대문형무소는 1906년에 일제에 의해 지어졌고
그후 80년이 넘게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상징적인 시설물이 되었습니다.
서대문형무소는 일본침략에 대항하는 많은 애국지사들을 가두었으며,
광복 이후에는 '서울형무소', '서울교도소', '서울구치소'로 불리다가,
1987년 서울구치소가 의왕시로 옮겨짐에따라 시설의 역활이 끝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2년에 독립정신을 알리기위해 서대문독립공원으로 개원도 했습니다.
서대문독립공원에는 송재 서재필선생의 상도 있습니다.
서재필선생님은 개화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로 독립신문 발간,
독립협회를 창립하고 독립관과 독립문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 후 독립운동에 전재산을 바치는등 독립을 위해서 헌신하신 분입니다.
여기가 서대문형무소입니다.
참 여기는 슬픈역사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인데,
다음 포스팅에서 서대문형무소를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일제강점기는 지나간 과거이긴 하지만 과거 선조가 당한
고통과 독립을 위한 정신은 잊으면 안되고,
앞으로도 유지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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