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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

제주도 여행 스완지리조트에서 편하게 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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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힘들게 일한 결과로 얻은 휴가입니다.


제주도여행을 결심하고 짧은 2박3일이지만 알차게 보내기로 결심하고 예약까지 미소투어라는 곳에서 마쳤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여행 당일이 왔습니다.

전날 제주도 공항 사정이 안좋아서 회항도 많았다는데, 당일에는 날씨가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하늘에 올라오니까 땅에서완 달리 공기가 맑습니다. 역시 이놈의 미세먼지때문에 힘듭니다.

지연이 약 30분정도 된거 말고는 큰 일 없이 제주도에 도착했어요. (서울올땐 비행기가 마구 흔들 흔들 ㅠㅠ)


제주도 공항 도착이 다가 아닌듯 수화물 찾고, 렌트카 하우스가고, 자동차 렌트하고, 유모차랑 카시트 렌트하고,

이거 다하니까 1시간은 넘게 흐른듯 하네요. 벌써 지쳐오는 당일 입니다.


그리고 오후3시정도 넘었길래 숙소 체크인하러 출발 했습니다.

전에 예약해놓은 스완지리조트에 도착했네요.






스완지리조트 지은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참 깨끗해보였어요.

제가 좀 일찍와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체크인하는데 편하더라고요.

저랑 와이프, 아들(23개월) 이렇게 3명이기때문에 방은 작은걸로 했습니다. 작아도 충분합니다.


침대는 더블로 1개이지만 저만 위에서 자고, 아들이랑 엄마는 바닥에서 잤습니다.

역시 엄마랑 같이자야 그마나 잘자는거 같아서, 밖에서 잘 안자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덕션도 있고, 각종 냄비등이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취사가 되는지는 제가 안해서 정확히 모르지만, 이렇게 있는걸로 봐선 아마 되겠죠?


저희는 그냥 다 사먹는걸로 했고,

욕실은 그냥 적당한 크기입니다. 좀 아쉬운건 욕조가 없는건데, 요즘에 많이 쓰진 않으니까요.





스완지리조트 전망이 바다전망이긴 한데,

앞에 건물도 하나 있고. 바다랑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렇게 잘보이진 않아요.


하지만 역시 바닷가 옆이라 그런가 바다냄새가 엄청많이 납니다.

첨엔 좀 적응이 안됐는데, 계속 있다보니까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바베큐 해먹을수 있는 야외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신분들은 잘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냥 밖에서 사먹고 방에서 편하게 쉬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역시 제대로 놀긴 힘들었네요.


바로 옆건물이 GS25 편의점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보통 여행가면 머하나 꼭 빼먹고 오거나, 간단한 요기거리 등 옆에 편의점이 있으니까,

간단히 가서 사올수 있어서 최고인 편의점 이였습니다.


그리고 김밥을 4천원씩 받는 제주도의 엄청난 물가에 편하게 정가로 사먹을수 있는곳 아닙니까.

머 도착한날 식사할 시간이 없어서 대충 삼각김밥으로 때웠다는건 안비밀입니다.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나마 좀 저렴하게 이용한듯 했는데,

성수기엔 조금더 비싸겠죠?


그리고 여름이 다가와서인지, 월요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공항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한데, 역시 제주도는 인기관광지네요.


다음엔 몇군데 돌아보진 않았지만 아름다운 제주도의 볼거리에서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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