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보목 해녀의집과 어진이네집에서 식사

보목 해녀의집

지난주 일때문에 제주도에 일주일 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맛집도 돌아다니고 했는데요

이번에 점심식사를 한곳은 서귀포 보목항구에 있는

해녀의 집이라는 곳이였습니다.

 

 

일행 중 한명이 맛집이라며 알아온 곳이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점심메뉴로 선택한건 한치물회!

여름에 더운데 물회가 시원하잖아요?

그래서 여름엔 저도 자주 먹는 메뉴이기도 한데요

제주도엔 특이하게 초장베이스가 아니라 된장베이스!

그래서 육지에서 먹는것보다 깔끔한 맛은 덜하지만

된장베이스만의 맛도 괜찮습니다.

 

 

얼음이 동동 떠있는 것이 꽤나 맛있어보이죠?

이렇게 더운날엔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시원하게 먹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풍경을 보면서 식사하면 참 좋습니다

우스갯소리로 풍경이 반찬이라며~ ㅋ

그만큼 보이는건 죽입니다 ^^

 

 

너무나 시원해보이지만 실상 먹어보니 안시원합니다 ;;

일단 시워하게 먹는다는 것에서 실패 ㅠㅠ

또 맛이 밍숭맹숭 합니다...

그나마 식초를 잔뜩 뿌리니 먹을만 하더라고요.

일단 너무 실망했습니다 ㅠㅠ

물론 제주도 입맛에 맞게 나온거라

서울사람인 저에겐 안맞을수 있습니다 ㅎ

 

 

보목 해녀의집 가격과 메뉴는 이정도합니다

일단 참고사항!

가격은 좀 나가는데, 제주도 물가를 생각하면

그냥 평균적인 정도에요.

일단 제주도 물가가 너무 비싸네요 ㅠㅠ

 

 

그리고 밥의 검은색 정체는 모르겠습니다.

물어보지 못해서 죄송 ㅠㅠ;

 

어진이네 횟집

 

그리고 두번째로 약 한달전에 들렸던

보목 해녀의집 바로 옆에 있는 어진이네 횟집!

이곳도 광고를 엄청하고 있었고

꽤나 유명한 집이였기때문에 믿음반 불신반이였어요.

 

하지만 꽤나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목 어진이네 횟집에서의 한치물회입니다.

둘다 약 3인분 정도의 양이고요

제 기분이 그래서 그런지 느낌자체가 좀 다릅니다.

 

좀더 고소했던 기억이 있고

가장 중요한건 이건 엄청 시원했습니다....

역시 물회는 시원한게 생명이죠!!!!!

 

 

그리고 어진이네 횟집에는

갈치구이, 자리돔구이, 고등어구이 등등 있거든요

그래서 저녁식사로도 괜찮습니다.

 

전 이 갈치구이의 맛이 너무 좋았네요.

 

서귀포 보목지역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보목 해녀의집과 어진이네 횟집.

일단 두군데에서 한치물회를 먹어본 결과

된장베이스 물회는 안맞는다는 것 ㅠㅠ

그리고 물회는 시원해야 맛있다는 것 이였습니다.

 

이건 모두 개인적인 생각이고

자기 취향을 잘 고려해서 식당과 메뉴를

고려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