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즉 우리가 숨쉬고 활동하는 실내외 공간에서
아토피환자의 경우 환경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많은 사람이 환경을 통한 치료에 관심을 보인다.
그 중에 새집에 이사 가기전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베이크 아웃(Bake out)을 시행하기도 한다.
베이크아웃은 '데워버린다'는 뜻으로 빈 집에 난방시스템을 가동시켜서
가구나 벽지, 그 뒤에 숨겨진 유해물질을 배출시는 것을 말합니다.
여름 한낮이 제일 효과적이다.
새집증후군이 원인이 되는 유기화합물은 휘발이 되는 성질이 있어서 열을 가할때
더 많이 뿜어져 나온다. 대낮에 난방을 강하게 하면 가구나 벽지, 장판에 있는 독소가
밖으로 잘 뿜어져 나와 최대의 효과를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베이크 아웃은 햇볓이 강한 여름이 가장 효과적이고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가
있는 집에는 여름철이 되면 베이크아웃을 한번씩 해주면 좋다.
밀폐하고 한다.
새 집에 입주하기 전 문을 활짝 열고 난방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면 효과가 떨어진다.
실내온도를 최대한 높여야 독소가 잘 뿜어져 나오므로 창문과 현관문을 모두 닫은다음에
난방을 하는것이 최대한의 효과가 발생한다.
가구와 싱크대의 서랍을 모두 열어둔다
구석구석에 베어있는 휘발성 물질들을 모두 공기 중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집안의 가구는
모두 열어두고 하는 것이 좋다.
6시간 이상 한 후에 환기해야 한다.
6시간 이상 난방을 한 후에 집에 들어가면 휘발성 물질로 인해 냄새가 심하게 난다.
이때 집안의 창문과 문을 모두 열고 환기시켜 공기 중에 나온 휘발성 물질이 모두 밖으로
나가도록 한다. 이 때 선풍기나 에어컨 등을 틀어 집안의 공기를 완전히 환기시켜 주어야
실내독소가 최대로 제거될 수 있다.
중앙난방이라면 가스난로를 구입한다.
새집이 중앙난방식일 경우엔 보일러 온도를 높이는 것이 어려우므로 가스난로를 구해서
방마다 베이크 아웃을 해준다. 각 벽을 돌아가면서 난로의 열을 골고루 쬐여주도록 하고
가구의 문을 열어서 가구에도 열을 쬐여주도록 한다.
많이 할 수록 좋다.
새집의 경우는 적어도 5회정도 시행하고 집을 건축한지 2년 이상 되는 집이라도
습기, 곰팡이,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일 년에 한번 정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이 마치 빵을 굽는 것 같다고 해서 베이크 아웃이라고 한다.
베이크 아웃을 하는 동안에는 실내 어린이나 노인, 임산부 등이 출입하지 않도록 하고
베이크 아웃을 한 뒤에도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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