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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의 수질과 특징 그리고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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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진 물은 그 일부가 직접 지표를 따라

하천으로 유입하고 하천수가 되어(표면유출) 바다로 향하지만

그 대부분은 지하로 침투되어 다시 샘물과 우물 등을 경유하여

또는 직접 하천에 유출되어(지하유출) 바다로 유입된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물의 수질은 물이 어떤 경로로

움직였느냐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데, 지하를 흐르는 물은

작은 토양입자의 사이를 흐르므로 현탁물질을 대부분 잃고

매우 깨끗한 물이 됩니다.

한편 토양에서 칼슘, 마그네슘, 황산이온 등의 무기성분을

용해되서 점점 농도가 높아집니다.



지하수는 하천수와 달리 매우 느린속도로 흐르기 때문에

때로는 몇 년이나 지난 물이 지상으로 유출하여 용수원이 된다.

장기간 땅속에 존재하므로 통과한 땅의 지질에 따라서

수질의 특징이 달라지게 되는데,

석회암지대를 흐르는 물은 매우 높은 농도의 칼슘이온을

용해하게 되어 경수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수의 최대 특징은 장기간 당속에 있기때문에

수온이 토양의 평균기온 정도로 일정하게 됩니다.

즉 겨울에도 따뜻하고 여름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고

수질적으로 지하수가 지표수보다 일반적으로 양호한 수원이며,

소규모 수도에서 안정적으로 지하수를 확보할수 있다면

수원으로서 지하수를 쓰고 있는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도시의 하류지역 등에서는 미량의 석유화학물질 등에 의한

오염이 문제가 제기 되고 있는데, 선진국에서는 이미 상당한

큰 문제가 되어 원인으로 세탁용 용제, 연료의 누출 등에서

유래되는 미량유기오염물질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미량의 유기물질에 의해 유발되므로 수질시험보다

맛과 냄새의 이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앞으로 주의해야할 오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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