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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CAR/기능과 원리

자동차에서 토크, 변속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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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자동차의 성능은 마력과 토크로 말합니다.

그 중 토크는 사람들이 이해를 잘못하는 경우가 참 많고

매우 중요한 성능의 지표이기 때문에

저처럼 초보라도 이해할수 있게 한번 글을 써보겠습니다.

 

 

 

 

마력은 엔진회전력 안에서 발생되는 힘의 합이지만

토크는 회전축에 걸리는 힘 자체를 말합니다.

단위로는 N*m, kg*m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1kg*m의 토크라면 크랭크샤프트로 부터 1m거리에 1kg의 힘이 생긴다.

라는 것으로 그 순간 걸리는 순간적인 힘이라 생각하면 편합니다.

 

엔진 회전수를 높여주면 당연히 토크의 양도 커지게 됩니다.

(보통 자연흡기 엔진, 요즘 자동차 터보엔진은 적은 회전수에서 최대토크가 나옴)

하지만 일정 회전수를 넘기게되면 토크는 다시 감소하는데요,

보통 흡배기의 호흡이 맞지 않거나, 기계저항이 커질면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토크는 큰 저항을 이겨야할때 많은 힘을 발휘하는데요

특히 자동차가 언덕길을 올라야 할때,

정지상태에서 자동차를 출발해야 할때,

높은 무게를 이기고 가속해야할때

큰 토크를 가지고 있는 엔진이라면 무리없이 일을 해낼것이고

토크가 적은 엔진이라면 힘겨울수 밖에 없을겁니다.

 

하지만 이미 고속으로 진행중이라면

큰 토크가 필요가 없고 회전수만 높여준다면 OK!

그래서 가솔린 엔진이 고속주행에서 유리한점이 분명히 있고

디젤 엔진은 보통 토크가 높아 무거운 짐을 싣고 갈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변속비에서 알아보자면

엔진에서 나온 동력은 미션으로 전달되어 지는데,

미션에서 회전수 비율에 의해 바퀴로 최종 동력이 전달됩니다.

 

여기서 회전수 비율을 일명 변속비라 불리는데,

기어가 10개에서 5개인 기어로 동력이 전달되면

회전수가 2배가 되며, 토크는 0.5배가 되며,

변속비는 0.5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어 10에서 20개인 기어로 동력이 전달될 경우

회전수는 반으로 줄고 토크는 2배가 되는에,

이때 자동차는 변속비가 2가 되는 것입니다. 간단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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