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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처리 중 냄새와 맛의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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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의 원인으로 물에서는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냄새나는 원인물질의 제어를 위한 기술이 진보하고 안전한 물의 공급을 보증하는 노력이 계속 되고 있다.

반면에 여러가지의 처리프로세스를 거치는 동안 맛도 갖가지로 변화하여 어떠한 물이 맛있는 물인가에 대해 여러면에서 거론되고 있다. 미네랄워터라고 판매되는 물은 대부분 유기물을 함유하지 않고 칼슘과 탄산계의 알카리도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칼슘 등의 농도가 60~100ppm 정도의 물이 많은것 같고 너무 용해성이 적으면 증류수와 같이 좋지 않은 물이 되고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는 경수는 떫은 맛을 내기도 하며, 염이 들어있으면 이상한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물의 맛이란 극히 미묘하여 어떠한 성분이 들어있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며 이것들중에서 좋지 못한 맛이라는 것은 염소이온이나 금속이온에 의한 것이다.

반대로 좋은 맛으로 생각되는 거서에 탄산 등이 있음은 많이 알려졌으며, 한편 유기물에 의한 맛은 일반적으로 물의 청량감을 잃게 한다. 따라서 맛의 제어는 불필요한 금속이나 염성분을 제거함으로써 일반적으로는 좋게할 수 있다.

이에 반해 냄새의 발생원은 유기물에 의한 경우가 많고 때로는 맛과 공존할수 있다.




크게 문제시되고 있는 물의 냄새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저수지나 호소에서 취수한 수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식물성플랑크톤 및 방선균 등에 의해 생성되는 방향취, 비린내, 흙냄새, 풀냄새 등이 있다.

2. 황화수소나 메탄 등 환원성 상태의 성분에서 발생하는 소위부패취가 있다.

3. 화학약품 특히 염소화함물 등의 냄새나 배관재에서 나오는 기름냄새 및 금속냄새 등이 있다.


이들의 처리를 고려할때는 각가 발생상태나 원인을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처리를 원칙적으로 구분하면 발생원에 있어서의 처리 또는 정수장에서의 처리 2가지로 나눠볼수 있다.

일반적으로 맛 자체만으로 문제시되는 경우는 적고 냄새에 대해 논의 되는 경우가 많아 냄새대책이 주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발생원에서의 대책은 다음과 같다.

부영양화에 수반되는 방향취, 풀냄새, 비린내, 흙냄새 등은 대부분이 부영양화된 저수지나 호소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이 크게 증식하여 생긴다.

부영양화시 조류에 의해 발생되는 냄새의 제어는 부영양화의 방지라고 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자원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시 될 수 있다.

약품취를 발생하는 페놀이나 기타의 유기물이 항상 원수중에 유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취수구 상류에 위치한 공장의 사고나 불법방류 등에 의해 생겨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페놀은 어느정도 ppm농도 이하에서는 냄새를 발생시키지 않으나 염소소독에 의해 염소와 반응하여 클로로페놀이 되면 극히 낮은 농도에서도 극히 불쾌한 냄새를 유발한다. 이것은 이전 도시가스를 석탄으로부터 제조하던때 가스공장에서 자주 누출되었으므로 화학약제에 의한 냄새유발성분중 하나로서 기준에 포함되어 온것이다.

그 밖에 수도공사를 할때 실수와 잘못으로 인해 관의 접합에 사용되는 약제나 공사에 사용한 유류, 페인트 등이 누출되어 이상한 맛과 냄새가 발생되는 일이 있어, 시공할때 매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아연도강관 등을 시공한 후 장시간 방치하여 물을 체시킨 후 통수하면 대량의 아연이 용출하여 매우 불쾌한 냄새와 맛이 발생하며, 철박테리아가 발생한 우물, 저수조, 철관 등의 물은 불쾌한 쇠 냄새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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